쿠팡 갑자기 미친 세일 가격? 시스템 오류!

안녕하세요~ 송송이 입니다~!!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가 35만명을 찍었습니다!! 진짜 어디 무서워서 못나가겠죠? 그래서 마트를 못가니 쿠팡으로 장이나 볼까? 싶어서 로켓 프레쉬를 시켜보려 새벽시간에 장을 보려고 했습니다~! 장본시각 3월 10일 새벽 1시!! 대통령투표 개표를 하고있는 상황에서 윤석열이 이재명을 앞서고 있네요~ 그런데 읭?! 갑자기 정신이 버뜩 드는 이 상황은 뭐지?! 쿠팡이 무료나눔을 시전?! 무료나눔을 줄여서 무나라고 하더라구요?! 말그대로 무를 나눠주고 있는 상황.. 이것이 진정한 무나눔, 무나인가..?!

뜬금없는 무 나눔을 보고 믿기지가 않아 눌러보았습니다. 대통령 선거 개표 이벤트인가?

진짜다!! 신기해서 장바구니에 덥석 넣었습니다!! 그리고 다른제품들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.. 저 그렇게 공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~ 가격이 다 그냥 막 싸니까 그냥 너무 기분이 좋은겁니다~!!

 

 

우와~ 오렌지고 참외고 파인애플이고 너무 너무 싸다~!! 가격 너무 좋네~ 우리 애기하고 신랑 많이 사서 먹여줘야지!! 하고 찐으로 신난 순간!!😍

사과랑 배 가격도!! 축제로구나!!!!

삼겹살도 반값이라니?! 그리고 설레는 맘으로 내 장바구니로 들어간 순간!!

하.. 나 장보고싶은 마음 뚝 떨어졌어.. 이사람들아~ 오류가 날거면 다 0원으로 통일해서 의구심이 안들게 하던가 저 구체적인 할인가는 뭔데?! ㅠㅜ 제대로 마상.. 신나서 장바구니 담아댔던 내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짐.. 나 쿠팡 시스템 오류에 놀아난거 맞지?! 어떤놈이야!! 누가 설계했어 이거!! 마치 놀려먹으려고 작정하고 페이크로 가격 매긴 것 같은 이런 상황.. 오늘 멘탈 나가서 장 못보겠어요.. 쿠팡 시스템 관리 하시는 분들 정신차리세요!!ㅠㅜ 고객 우롱하지 말란말야~ 그래서 오늘의 교훈은 '공짜 좋아하면 안된다..'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결론 : 쿠팡은 직원들 혹사 시키는걸로 유명하죠..? 직원들 힘들게 마시고 사람 좀 더 뽑으셔서 시스템 구축 좀 제대로 해주시길..

그럼 다음 리뷰로 찾아뵐게용~ 빠이~♥